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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글10

    '22.10.14.금. -우주- 「宇宙」 나의 눈에는 우주 그 속에는 너 너는 내 우주에서 홀로이 빛나는 별 너로 물든 하늘이 발개질 무렵 쓰다 만 편지 못 다 전한 마음 ...아쉬운 작별 하나 된 마음 앞에는 이미 공간과 시간은 무의미 얼마가 흐른다 해도 홀로이 빛나는 외롭지 않을 별 瞳の中は宇宙 そこには君がいて、 君は宇宙の中 唯一輝く星 君で染まった空が赤くなる頃 書きかけの手紙 伝えきれなかった心 …寂しい別れ 一緒になった心の前ではもう 空間や時間は無意味 いつまでもずっと 唯一輝いて、寂しくない星 2022. 10. 14.
    하얼빈_일제 시대를 사는 이들의 立場 차이 김훈은 1인칭 역사 소설의 장인이라 본다. 역사 속 인물의 머릿속에 들어갔다 나온듯 그의 역사 소설 속 주인공들은 저마다 살아서 이야기하는 듯하다. 작가의 대표작 '칼의 노래'에서는 정쟁과 전쟁에 휘말린 인간 이순신의 피로한 속내를 이순신이 살아돌아와 독백을 하듯 실감나게 풀어냈다. 이번 작 하얼빈에서는 1인칭이 아니라 3인칭으로 이야기를 썼다. 짐작건대 일제 시대를 살아가는 각 인물들의 입장을 객관적인 시각에서 대비시켜 보여주려고 한 의도가 아닌가 싶다. 소설은 각 등장인물들의 시점을 한 장마다 풀어내는 식으로 전개된다. 일제 시대만큼 史觀이 엇갈리는 주제가 있을까. 조선은 자력갱생을 하여 근대화를 할 수 있었으나 일제가 조선을 침탈하면서 그 기회를 앗아갔다는 자본주의 맹아론 내지 식민지 수탈론, 일제.. 2022. 9. 13.
    '22.06.02.목 아쉬운 끄적끄적 원본 그림이 어두운 배경이어서 그런지 색깔 추출을 하니까 피부색이 흑인이 되어버리더라. 그래서 채색은 포기하고 명암질로 대신했다. 프로젝트가 바빠서 오늘은 하나밖에 못 그렸다. 2022. 9. 4.
    '22.05.31.화 5월의 마지막 날에 채색 첫 도전 원래는 sketchbook이라는 어플로 선따기만 하다가 ibisPaintX라는 앱으로 바꾸어 채색에 도전해보았다! 어플 자체 기능이 훨씬 편한듯? 앞으로는 채색에도 신경 써서 정성스레 그리는 연습을 해보아야겠다 2022. 9. 4.
    '22.05.30.월 한 주의 시작을 알리는 그림 자투리 시간 그리는 그림은 꿀잼이야 2022. 9. 4.
    '22.05.28~29.토~일 주말의 베껴 그리기 채색이라고도 하기 민망하지만 처음으로 살짜콩 색을 입혀보았다? 2022. 9. 4.
    '22.05.27.금 오늘의 베껴 그리기 점점 씹덕 블로그로 변해가는 것 같다? 2022. 9. 4.
    어버이날의 回顧 가만히 누워 나의 앞마당에 쌓이는 세월의 낱알을 세어본다. 하나, 둘, 셋, 넷... 나의 세월은 어깨 위로 쌓인다. 뒤척이는 밤 어머니의 앞마당에 이미 쌓인 흰 눈을 바라본다. 하얗고 무거운 눈 어머니의 머리 위에 쌓였다. 벼랑 끝에 몰렸다는 공포를 극복해낼 수 없어 나는 나의 無力함을 느낀다. 털어내도 달라붙는 離別의 망령 삶은 冷笑와 懷疑의 심연 속에 냉수 한 바가지는 추한 나와 맞설 용기 나의 앞마당을 바라볼수록 빈 손과 빈 머리가 부끄러워진다. 「自分の庭」 横になって密かに自分の庭に積もる 歳月の粒を数えてみる 一、二、三、四… 俺の歳月は肩の上に積もる 眠れない夜、母の庭に 積もっている白い雪を覗き込む 白くて重い雪 母の頭頂の上に積もった。 崖の縁まで追い詰められた恐怖を 克服出来ず、 俺は自分の情けなさに嘆く 叩いて.. 2022. 9. 4.
    '22.05.26.목 끄적끄적 Tracing 도전기 갤럭시탭을 구매한 지 어언 1년. 태블릿 PC를 가장 알차게 사용한 하루이지 싶다. 음악 들으면서 트레이싱을 하고 있자니 아무 생각 않고 온전히 그림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머릿속을 비우는 데 발군이다. 열심히 배껴 그리다 보면 언젠가 안 보고도 슥삭슥삭 할 날이 오겠지. 그림도 역시 초보자라면 클론 코딩(?)이 답이다? p.s: 남캐는 다들 아는 루피의 기어 세컨드 변신 장면. 여캐는 '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라는 작품의 여주인공 '키타가와 마린'이다. 이 작품은 '22년 상반기에 애니로 방영되어 귀멸의 칼날, 진격의 거인 등 대작들과 자웅을 겨뤘다고 한다. 나처럼 러브코미디 내지 달달물을 좋아하는 씹덕이라면 시간을 내어 봐도 좋을 듯하다. 2022.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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