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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버이날의 回顧

    by codingBearInPlayground 2022. 9. 4.

    <나의 앞마당>

     

    가만히 누워 나의 앞마당에 쌓이는

    세월의 낱알을 세어본다.

    하나, 둘, 셋, 넷...

    나의 세월은 어깨 위로 쌓인다.

     

    뒤척이는 밤 어머니의 앞마당에

    이미 쌓인 흰 눈을 바라본다.

    하얗고 무거운 눈

    어머니의 머리 위에 쌓였다.

     

    벼랑 끝에 몰렸다는 공포를

    극복해낼 수 없어

    나는 나의 無力함을 느낀다.

     

    털어내도 달라붙는 離別의 망령

    삶은 冷笑와 懷疑의 심연 속에

     

    냉수 한 바가지는 추한 나와 맞설 용기

     

    나의 앞마당을 바라볼수록

    빈 손과 빈 머리가 부끄러워진다.


    「自分の庭」

     

    横になって密かに自分の庭に積もる

    歳月の粒を数えてみる

    一、二、三、四…

    俺の歳月は肩の上に積もる

     

    眠れない夜、母の庭に

    積もっている白い雪を覗き込む

    白くて重い雪

    母の頭頂の上に積もった。

     

    崖の縁まで追い詰められた恐怖を

    克服出来ず、

    俺は自分の情けなさに嘆く

     

    叩いても粘りつく離別の亡霊

    人生は冷笑と懐疑の深淵の中へ

     

    一瓢の冷水は醜い自分と向き合える勇気

     

    自分の庭を覗き込むほど

    空っぽの手と頭を恥じ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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